4브레인 자통각의 원리는

왜 행복과 깨달음의 단순한 공식이 되는가?

오컴의 면도날로 잘라 본 단순성과 복잡성의 삶 원리

#원리 #진리 #실제 #공식

이 글에서는 오컴의 면도날 명제에 의거하여 삶과 삶의 행복, 궁극적으로 성장하는 깨달음을 얻는 방법을 가능한 가장 단순한 원리로 제시해볼까 한다.

삶이란 무엇인가?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일 수 있지만, 삶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정의는 ‘자극’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삶은 무수한 자극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다. 어떤 자극을 받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삶이 펼쳐진다고 볼 수 있다.

무수한 자극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복잡할 것 같지만, 자극의 성질은 크게 네 범주로 대별될 수 있다. 성적 자극, 육체적(물리적) 자극, 감정적 자극, 정신적 자극이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인간의 요소를 성, 몸, 마음, 정신, 즉 성뇌, 복뇌, 심뇌, 두뇌의 4브레인으로 구분했다. 인간이 주고 받는 모든 자극은 이 4가지 범주 안에 포함된다.

또한 성뇌, 복뇌, 심뇌, 두뇌는 각각 수지화풍(水地火風) 4대(4원소)에 대응되는 등의 천인상응(天人相應) 원리에 의해, 삼라만상의 작용과 운행도 4가지 자극에 의해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삶의 행복도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바로 행복은 자신의 기본적인 4가지 욕구가 충족될 때 생겨난다. 이 욕구에는 성적 욕구(오르가즘), 육체적 욕구(음식, 운동 등), 감정적 욕구(소속감과 사랑, 관계 등), 정신적 욕구(자아실현과 성취 등)가 포함된다. 적절한 자극에 의해 각각의 욕구가 충족되면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더욱 큰 성취감과 지복감도 마찬가지이다. 자극에 의해 내적 잠재력들이 깨어날수록 그만큼 더욱 크게 누리고 만족감과 성취감도 상승한다. 궁극의 진리, 즉 정상에 이르는 길도 크게 네 갈래로 구분하면 단순하면서도 포괄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나는 네 갈래 길을 걸어 궁극의 경지, 깨달음에 도달하는 이상적 모습을 <성토피아>, <몸토피아>, <맘토피아>, <얼토피아>로 정의했다. 인류가 꿈꿔왔던 이상향은 우리 안에 숨어있는 잠재력이 얼마나 발현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삶은 자극과 반응이다. 그리고 삶의 행복과 성공은 그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여 얼마나 통하게 하느냐, 즉 잠재력이 얼마나 발현되느냐에 달려있다.

삶의 원리는 이토록 간단하게 정의할 수 있다. 수많은 자극을 어떻게 추구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행불행이 갈라지기도 하고, 성장하느냐 퇴보하느냐가 갈라진다. 그 자극에 의해 막힐 수도 있고, 더욱 크게 통할 수도 있다.

나는 행복과 성장, 깨달음을 자통각(刺通覺)의 원리에 따라 이뤄진다고 본다. 자극에 의해 통하고 통한만큼 성장하고 열리는 것이다. 삶은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아주 단순한 원리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자통각(刺通覺)의 원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면, 매 순간을 선물로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모든 자극을 놀이로, 자신의 성장 자양분으로 받아들여 보라. 파도와 바람을 배를 난파시키는 장애가 아닌 항해시키는 동력으로 선용하는 것처럼! 이것이 바로 내면의 보물을 캐는 연금술이다.

4브레인 자통각의 원리!

오컴의 면도날(Ockham's Razor)로 잘라 본 삶과 행복의 단순한 원리가 아닌가? 이를 일상의 화두처럼 매순간 떠올리면, 모든 자극이 나를 변화시키는 현자의 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