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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男神), 기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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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男神), 기역도


 

저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어요. 저와 인연을 맺었던 남자들은 몸에서 광채가 난다고들 알려져 있었죠. 여성들이 그 광채를 보는 순간 눈이 멀어버린다는 소문이 돌았어요. 그 빛은 바로 여성을 한순간에 홀리는 ‘사랑의 빛’이죠.

 

누군가는 안개 낀 깊은 숲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던 것을 주운 거라고도 했고, 누군가는 바다의 깊은 곳에서 나온 고대의 유물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신의 아들 헤라클레스가 쓰던 살인무기라고도 했고 외계인을 믿는 노인은 몇 백 광년을 날아온 우주의 운석이라고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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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을 듣고 전국각지는 물론 해외에서 찾아온 사람들은 저를 보고 당황했어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작은 쇳덩이가 도대체 뭐라고, 금붙이도 아닌 것을 어디다가 써먹냐고 실망하고 돌아간 사람들이 많았어요. 아무리 뜯어보고 이리저리 만져보고 광을 내보아도 여성을 홀린다는 그 사랑의 빛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못하나 잘 박으면 쓸 만한 옷걸이가 되고 책상이 되고 훌륭한 가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몰랐죠. 더군다나 성기에 매달고 흔들어보라고 했더니 고자가 되려고 하냐 죽으려 환장을 했냐, 돌았냐고 하면서 고철을 수집하는 노인의 리어카에 던져버리려고 했죠.

 

가족들조차 등을 돌리는 믿음이 사라진 시대, 누굴 믿을 수 있겠어요. 한낱 떠도는 헛소문일이라고 치부해버렸죠. 하지만 자신에게 숨겨진 남신(男神)을 깨어나 마치 헤라클레스처럼 강력한 힘과 빛으로 여성들을 새로운 오르가즘으로 안내해 본 사람들은 알아요. 아름다운 여성들이 그 황금빛의 남신에게 다시는 빠져나올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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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무런 느낌이 없었어요. 무겁다고 느끼는 순간 너무나 무서웠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혈관이 확장되고 피가 용솟음치면서 심장을 두들기면서 온몸을 무언가가 빠르게 돌아다니는 거에요. 그 순간 제가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았어요. 마치 등이 굽은 노인이 어느 순간 20대 청년처럼 허리를 쭉 펴고 넓은 들판을 달려가는 거에요.”

 

금기로만 알려진 神의 門을 여는 순간이에요. 누구나 꿈꾸고 갈망했던 드라마 같은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는 거죠. 한번 달리면 멈출 줄 모르는 강인한 말처럼 피 끓는 남성의 파워와 에너지가 환환 빛으로 여성들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오르가즘의 신세계로 인도하는 겁니다.

 

바로 청춘의 힘이었죠! 저는 그저 작은 무게추일 뿐인데 말인데요.

이제야 저의 존재를 깨달으시겠어요? 하루 30분 저랑 같이 시간을 보내면 청춘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신의 에너지와 소통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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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믿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저에 대한 마지막 소문을 알려드릴게요.

 

어느 날 달마대사가 자신의 육신을 벗어서 스스로 뱀의 몸속으로 들어가 바다로 향해 갔다고 합니다. 먼 바다로 뱀의 몸을 버리고 나비를 타고 날아서 육지로 돌아왔을 때 못생긴 산신(山神)의 몸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달마대사의 아름다운 얼굴과 몸을 산신이 가지고 가버린 거죠. 그 순간 나비는 기역도(氣力道)로 변했다고 합니다.

 

기역도는 먼 바다 속에서 오랜시간 수련을 통해서 만든 달마대사의 일종의 불로초였던 거에요. 어때요? 이제 저를 당신의 운명으로 받아드릴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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